
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순재는 “‘혹시 나도 그런 경우가 없었나?’라고 반추하게 된다”며 “상대방을 인격체로 생각해야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제자다. 내 수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미투 운동이)좋은 반성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미는 “가장 깔끔하셨다. 가장 매너있고, 젠틀하셨던 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순재는 1956년 데뷔한 이후 약 60년간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 출연했으며 오는 4월 영화 ‘덕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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