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3일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업체인 AIVA가 진행한 ‘2017 커뮤니케이터 어워드(The Communicator Awards)’ 디자인·프린트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은 크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Award of Excellence)’와 ‘어워드 오브 디스팅션(Award of Distinction)’ 등 두 가지로 분류돼 이뤄졌다. KTH는 이중 어워드 오브 디스팅션 디자인·프린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당 부문에서 KTH를 포함해 총 75개 업체가 수상했다.
커뮤니케이터 어워드는 매년 글로벌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업적을 평가하는 상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넷플릭스, 맥도날드, 어도비, HP, BMW, 폴크스바겐, 포드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기업 홍보를 비롯해 마케팅, 광고, 기업이미지통합전략, 영상, 인쇄물, 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시상으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평가는 세계 3대 웹 어워드로 알려진 W3, 데이비(Davey) 등을 주관하는 AIVA가 맡았다.
올해 어워드에는 6000여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KTH는 기업통합 마케팅 브로슈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받게됐다. 특히 통합 마케팅 브로슈어는 주요 사업인 T커머스와 콘텐츠 유통, ICT 플랫폼 등을 효과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각도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가 변하는 입체적인 표지와 팝업 형태의 창의적인 속지로 단순한 사업 열거에서 탈피, 직관적으로 사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세영 KTH 사장은 “지난 2015년 국제비즈니스대상 동일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커뮤니케이터 어워드도 수상하게 됐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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