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김해신공항 수혜단지로 급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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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


대한토지신탁(시공 두산건설)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587-9 일대에서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67∼84m²에 총 851채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67m² 57채 △77m²A 132채 △77Bm² 154채 △84m² 508채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일대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나들목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고 있다. 서김해 나들목을 이용해 김해 시내는 물론 부산과 창원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이들 지역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가야초등학교, 외동초등학교, 내동중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주촌선천지구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이 밖에 내외동 중심상업지와 여객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임호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사이언스파크, 김해 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창원에서 김해를 거쳐 부산을 잇는 광역전철 개발 사업과 김해∼장유 경전철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도 높다. 김해신공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수혜단지로도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 규제에서도 인근 부산지역에서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등 총 7곳이 조정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나, 김해지역은 선정되지 않아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여 입주민들이 한층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부동산#분양#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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