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희 국민대 교수, 한국생명공학연합회 제2대 회장 선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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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생명공학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문희 국민대 교수
사진=한국생명공학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문희 국민대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1월 말 개최된 한국생명공학연합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제2대 한국생명공학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합회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 한국식품과학회, 대한약학회 등 4개 학회가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에 힘쓰고 학술활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설립한 학술단체연합회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성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LINC사업단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및 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바이오 면역치료 원천기술로 불리우는 뮤코맥스(MucoMax)를 활용해 세계 유일의 먹는(경구용)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해 올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바이오리더스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성 교수는 “연합회가 바이오분야의 연구자들의 융복합 교류의 장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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