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를 주관한 유재선 성북진로직업체험센터장은 “아이들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서는 꿈과 진로를 중시하고, 진학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입시설명회가 필요하다”며 “‘미래창창 성북진로직업체험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전공을 찾아 소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김영주 교사(한성여고)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를, 최승후 교사(파주 문산고)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강의해 유망 전공학과에 들어갈 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안태홍 우송대 글로벌외식창업학과 교수는 “우리 학과는 백종원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소개했고, 김민수 한서대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아이의 꿈이 명확하지 않다면 당연히 서비스 관련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한국의 일자리 중 70%가 서비스와 연관됐기 때문”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성북구, 성북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했으며 성북진로직업체험센터가 주관했고 동아일보가 후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대학과 학과는 다음과 같다(대학 가나다순).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겐트대 분자생명공학과, 경동대 해양심층수학과, 국민대 자동차공학부, 단국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미생물학과, 대진대 산업공학과,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과, 부산대 기계공학부, 부산외대 지능형IT융합학부,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 신라대 융합기계공학부,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우송대 글로벌외식창업학과,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조지 메이슨대 국제학과, 전북대 지미카터국제학부, 한서대 항공관광학과
이종승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