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각 정당에 4·13총선 선거보조금 399억6382만 원을 지급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63억9724만 원, 더불어민주당 140억2491만 원, 국민의당 73억1459만 원, 정의당 21억6167만 원이 지급됐다.
선관위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한다”며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21석이었지만 이날 김승남 의원이 탈당해 20석으로 줄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만약 선거일 전에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무너지더라도 보조금 반환 등의 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또 기독자유당과 민주당도 원내 정당이 되면서 선관위로부터 약 3200만 원씩 받았다. 최근 더민주당을 탈당한 신기남 의원과 이윤석 의원은 각각 민주당과 기독자유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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