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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6% “나는 워킹푸어”…평균연봉 2763만→희망은 4077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3-28 14:02
2016년 3월 28일 14시 02분
입력
2016-03-28 13:53
2016년 3월 28일 13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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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6%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근로빈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473명 중 76.4%가 ‘자신은 워킹푸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생각을 하는 이는 남성(73.5%)보다 여성(80.9%)이, 정규직(72.4%)보다 비정규직(84.5%)이 많았다.
자신을 워킹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 대부분은 ‘적은 연봉’(72.3%)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높은 물가(46.5%) ▲빚·대출(36.9%) ▲고용불안(31.7%) ▲괜찮은 일자리의 부족(30.6%) ▲가난의 대물림(19.8%) 순이었다.
워킹푸어를 벗어나기 위해 직장인들은 ‘자기 계발(55.7%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했다. 이어 ▲생활비 절약(54.5%) ▲계획적인 소비(40.1% ▲복권 구입(22.2%) ▲부모님과 동거(14.7%) ▲재테크(11.3%)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직장인들은 한국에서 워킹푸어로 살지 않으려면 연봉(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이 최소 4077만원은 돼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2763만원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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