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이홍금 김성연 박문정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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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금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60), 김성연 고등과학원 교수(47), 박문정 포스텍 교수(38)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3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07년부터 6년간 극지연구소 소장을 맡아 국내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을 건조하는 등 극지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복소기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박 교수는 연료전지 기술의 난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부는 또 염한웅 포스텍 교수(49), 남원우 이화여대 교수(55), 이영조 서울대 교수(60)를 올해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김선국 경희대 교수(40), 전석우 KAIST 교수(40), 최장욱 KAIST 교수(40), 김동훈 인하대 교수(36)에게는 ‘젊은 과학자상’을 주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등과학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강대는 ‘과학기술 창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신선미 동아사이언스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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