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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방송 중 여동생과의 통화에서 ‘버럭·호통’…왜?
동아일보
입력
2015-08-03 15:51
2015년 8월 3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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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김미진.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김준호 여동생, 출연·제작진 당황케 만들어…‘무슨 일?’
1박2일 김준호 김미진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 씨가 숨겨둔 개그본능을 뽐내 제작·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울산 울주군 발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실내취침 미션으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주인공 조인성이 전화기를 붙잡고 눈물을 참는 장면을 따라해야 했다.
그 다음 지인에게 전화를 걸고 “왜 울어? 우는 거야?”라는 말을 빨리 들으면 미션을 성공하는 것이었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의 친 여동생인 김미진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촬영 시간은 밤 11시 40분 경.
김준호는 감정을 잡고 우는 연기를 하며 “오빠가 힘들어서 전화했다”고 말했지만, 김미진 씨는 김준호가 취한 줄 알고 “야. 준호야. 나 네 친동생이야.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오빠 울고 있다니까?”라고 말하자 김미진 씨는 “너 누구야?”라고 하더니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김미진 씨가 술에 취해 있었던 것.
김미진 씨는 “오빠(하하하) 미안해 내가 취했어”라고 고백한 뒤 쉴 틈 없이 화통하게 웃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표정이 굳으면서 “지금이 몇 신데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어! 빨리 집에 들어가!”라며 호통을 쳤다.
이에 유호진 PD를 비롯해 제작·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리며 김준호와 김미진 씨 남매의 숨길 수 없는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박2일 김준호 김미진.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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