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새얼 국악의 밤’ 14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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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이어지는 새얼문화재단의 ‘새얼 국악의 밤’이 14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사진), 월드타악그룹 ‘고리’, 민요명창 김장순, 소리꾼 백현호 씨 등이 출연한다.

‘아홉 국악오케스트라’의 ‘아리랑’에 이어 최광철 씨의 색소폰과 국악 관현악이 어울리는 연주가 펼쳐진다. 월드타악그룹 고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문화사절단으로 특별공연했던 ‘창공에’를 비롯해 모둠북 타악리듬을 선보인다. 민요명창 김 씨와 다섯 제자가 ‘한오백년’ ‘어랑타령’ ‘태평가’ 등 경기민요의 진수를 들려준다. ‘새얼 국악의 밤’ 무대에 자주 서고 있는 오 씨는 ‘너영나영’ ‘홀로 아리랑’ ‘장타령’을 부른다. 인천 신송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단원 50명도 가세한다. 공연은 무료이나, 재단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032-885-3611∼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새얼문화재단#새얼 국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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