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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공개…쿡 “애플이 만든 가장 개인적인 기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3-10 13:48
2015년 3월 10일 13시 48분
입력
2015-03-10 09:55
2015년 3월 10일 09시 5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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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공개. 사진=애플 홈페이지 이미지
회의 일정을 알려주고, 단문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자동차 문까지… 애플워치 공개.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공개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의 완전한 결별을 의미한다. 잡스의 영향력이 전혀 개입하지 않은 실질적인 애플의 첫 번째 상품이기 때문.
애플은 지난해 9월 애플워치를 소개하면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앱을 탑재하고 아이폰과 통신이 가능하며 피트니스 기능 등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워치는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비롯해 일정 관리와 알림, 심박수 측정,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아이폰 음악 재생을 컨트롤 하는 리모트 기능이 추가된다.
쿡 CEO는 이날 “손목에 찬 애플워치를 통해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읽으며 음악을 컨트롤하고 운동을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워치는 애플이 이제껏 만든 제품 가운데 가장 개인적인 기기”라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애플워치가 기본형인 ‘애플워치’, 일반형인 ‘애플워치 스포츠’, 고급형인 ‘애플워치 에디션’ 등 세 종류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워치 크기는 38㎜와 42㎜ 두 가지이며 가격은 349달러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4월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로 주춤세인 스마트워치 시장이 극적인 순간을 맞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이 지난 2010년 아이패드를 내놓았을 당시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으나 애플은 대성공을 거두며 PC 시장을 뒤흔들었다.
애플은 또 애플워치를 공개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18시간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애플워치 공개에 즈음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애플이 올 해 애플워치 1500만 대를 출고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유율 약 55%를 차지한다는 의미다.
애플워치 공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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