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사진)가 6일 오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69∼2001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시 연구에 매진했다. 저서로 ‘한국한시사’ ‘한국한문학개론’ ‘Korean Poetry in Classical Chinese’ 등을 펴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지대영 씨, 아들 윤기(LG서브원 팀장) 천기 씨(연세고은미소치과 원장), 딸 동원 기원 씨, 사위 김은성(순천향대 전자공학과 교수) 이석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7시 031-38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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