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여고생 살인사건 모티브…내용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2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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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김기덕'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12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일대일' 언론시사회을 진행했다.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후 7명으로 구성된 테러단 '그림자'가 7명의 살해 용의자를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영화 '일대일'에 대해 "영화의 발단이 된 여고생 살인사건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면서 "여고생의 죽음을 상징적인 상실과 훼손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영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기덕 감독은 '일대일'에서 살해당하는 여고생의 이름이 '오민주'라는 것에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기덕 감독#일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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