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수분 흡수율 0%”… 변하지 않는 꽃을 드립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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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정]

한국도자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감사의 선물전: 플라워 기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혼수 시즌에 인기가 높은 도자기 제품과 혼수용 식기, 예단 제품 등이 다양하게 선보여진다.

이번 선물전 행사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계기로 마련됐다.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도자기를 새로운 선물 문화로 정착시키자는 것이 행사 취지다. 주요 제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한국도자기 대리점에서 열린다.

한국도자기가 이번 행사에 주력으로 선보이는 ‘플라워’ 라인은 도자기에 장미, 수국, 데이지 같은 다양한 꽃 패턴을 더한 것이다. 선물용으로 잘 어울리는 다기와 커피 세트 등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선물을 구입하는 데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가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도자기는 고급 본차이나 생산에 몰두해온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제품에 대해 “수분 흡수율이 0%에 가까워 제품 변질이나 빛바램 등의 걱정이 적다”고 말했다.

한국도자기의 본차이나 제품에는 영국에서 직수입한 천연 본애시(Bone Ash)가 사용된다. 본애시는 정제한 소뼈를 말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도자기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본애시 함유율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꾸준한 품질 관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선물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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