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김그림, 첫 경험 없는 29살 男에 “좀 심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8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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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
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
'김그림'

가수 김그림이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그림은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켜줘-이원생중계' 코너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날 삼청동에서 진행된 이원생중계에서 MC 성시경은 수십 명이 몰린 관중 속에서도 "그림이 아니야?"라며 단번에 알아봤고, 이에 김그림은 "이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마녀사냥' 한다고 해서 구경을 왔다"고 밝혔다.

이후 성시경은 "29살의 남자가 모태솔로다. 친하게 지내던 회사 동기 누나가 홍콩으로 단 둘이 여행을 가자는 상황이다"며 "홍콩에서 누나와 밤을 보내게 되었을 때 자신의 순결(?)을 고백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그림은 "당연히 말 하는 것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김그림은 "그런 남자 귀여울 것 같은데요. 순수하게 보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그림은 "무슨 이유 때문에 정조를 지켰는지 이유는 물어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그림은 "그런데 29살이요? 좀 심하긴 하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그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그림 엄청 화끈하네요", "김그림 나이가 좀 많군요", "김그림 발언이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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