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또 반전…‘쓰리데이즈’ 줄거리…김은희 작가 ‘장르물 최고작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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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쓰리데이즈’
SBS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SBS '쓰리데이즈'를 집필하는 김은희 작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측이 김은희 작가에 대해 "장르물 작가 중 최고"라고 극찬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에서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섭 EP는 "김은희 작가는 우리나라 장르물 작가 중 단연 최고다. 우리도 대본을 보면서 '이걸 어떻게 풀까'라는 생각을 한다. 김은희 작가는 뒤가 궁금한 대본을 쓰는 작가다"고 말했다.

이어 김 EP는 "현재 제작진이 가장 조심하고 있는 것은 스포일러(방송 내용 사전 유출)"라며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야기다. 장르 드라마인 만큼 '공감'에 무게를 두려고 한다. 등장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민을 끌고 와 감동까지 가져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2회분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이동휘(손현주 분) 대통령을 암살한 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반전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SBS ‘쓰리데이즈’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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