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여배우 수현 첫 공식일정? 크리스 에반스와…

연기자 수현. 동아닷컴 DB

수현 '어벤져스2'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 클라우디아 킴)이 미국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최종 캐스팅됐다.

'어벤져스2'의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5일 "한국 여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현은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캡틴 아메리카2)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일로 '어벤져스2' 배우로서 당당하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캡틴 아메리카2'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영화 팬들에겐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커티스로 친근한 미남스타 크리스 에반스다. '캡틴 아메리카2' LA 프리미어에는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사뮤엘 L 잭슨, 세바스찬 스탠 등 출연배우들과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수현 '어벤져스2'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현 '어벤져스2'에 나오다니, 요즘 할리우드 한국 관객 엄청 신경쓰는 구나", " '어벤져스2'에 나오다니 수현은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하더라", "수현 '어벤져스2' 이대 엄친딸이라 캐스팅 됐나?", "미국 유명 배우들도 힘들다는 대작에 출연하다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