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직업 도슨트, 자기 소개도 예술품처럼…‘도슨트 답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6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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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3호 도슨트
짝 여자 3호 도슨트
짝 여자3호 직업 도슨트, 자기 소개도 예술품처럼…'도슨트 답네'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짝' 66기의 여자 3호의 직업인 '도슨트'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성 4명과 남성 6명이 애정촌에 입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올해 33세로 상명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과를 졸업했다는 여자 3호는 자신의 직업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전시관에서 일하는 '도슨트 겸 큐레이터'라고 소개했다.

여자 3호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에게 여자 3호 작품을 소개해드릴 도슨트 여자 3호입니다"라며 운을 뗀 뒤, 자신의 사진이 든 액자를 든 채 마치 미술품을 소개하듯,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했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해당 전시회의 전시물이나 작가에 대한 개괄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감상을 돕기 위한 세부 정보를 설명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자 3호의 또다른 직업인 '큐레이터'는 이 같은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의 전시 및 관리를 맡는 역할인 만큼 도슨트와는 다소 다른 일이다.

도슨트는 자신이 문화재나 미술을 좋아하는 만큼,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자체를 기쁨과 보람으로 여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신학대학교 기독교육과 졸업예정인 25세 대학생 여자 1호가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청순한 외모와 배려 넘치는 성격이 돋보이는 여자 1호는 이날 도시락 선택에서 무려 4명의 남자로부터 선택을 받아 '의자녀'로 등극했다.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도슨트가 뭔가 나도 찾아봤다",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엄청난 내공이 필요한 직업 같지는 않은데",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눈도장 제대로 찍은 듯", "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누구랑 커플이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짝 여자 3호 직업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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