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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대100’ 이혜원 “5세 리환, 아빠 안정환 유니폼 500원에 팔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4 21:24
2014년 1월 14일 21시 24분
입력
2014-01-14 21:24
2014년 1월 14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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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대 100'에 출연한 이혜원/KBS2)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리환 군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원은 1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1인의 도전자로 출연, 아들 리환 군이 아빠의 유명세를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가 바자회에 아빠 티셔츠를 팔겠다고 해서 대표팀 유니폼에 사인까지 돼 있는 걸 가져갔는데 500원에 팔았다"면서 "돈의 관념도 없었지만 입던 옷이기 때문에 그 정도면 되겠다고 해서 500원에 팔았다더라. 아빠도 할 말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원은 운동선수의 아내로 사는 장점을 묻는 질문에 "시간개념이 철저해진다"고 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원, 아들 때문에 황당했겠네" "안정환 이혜원 아들, 정말 귀엽네요" "이혜원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LPG(아율, 리카), 김형중, 권미진, 홍순목 등이 연예인 퀴즈 군단으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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