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연인’ 김민지, ‘짝’ 내레이션에도 시청률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7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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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지성 연인' 김민지/SBS 해설위원 박문성 트위터
사진제공='박지성 연인' 김민지/SBS 해설위원 박문성 트위터
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짝'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기존에 내레이션을 맡았던 김세원 성우를 대신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임시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세원 성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2주간 자리를 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차분한 목소리의 김세원 성우와 달리,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1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김민지 아나운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다소 저조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짝' 61기는 전국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7.4% 시청률, KBS2 '맘마미아'는 4.9% 시청률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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