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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고백…단칸방에서 모친상 혼자 치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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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6:00
2013년 11월 6일 16시 00분
입력
2013-11-06 15:08
2013년 11월 6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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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고백, SBS ‘좋은 아침’
허진 생활고 고백
70년대 인기스타였던 배우 허진(64)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허진은 20년간 무수입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중 강부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가정부 역할로 복귀한다.
허진은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은인' 강부자를 만났다.
허진은 "강부자는 평소 엄마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강부자 역시 "허진은 친자매와 같은 가까운 사이"라 말했다.
강부자는 오랜만에 허진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에 찾아갔을 당시를 떠올렸다. 강부자는 ""정말 비참했죠. 비참했어요. 그냥 걔가 안경만 쓰고 돌아다니면 아무도 몰라볼 정도로 차림새라든가.. 너무 초라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어머니 병간호로 가세가 기운 허진은 장례식 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때 그의 곁을 유일하게 지킨 것도 강부자다.
강부자는 "그 때 허진이 방송국 사람들한텐 아무도 연락을 안 하고 저한테만 연락했어요. 쫓아가니까 그 단칸방 하나에서 어머니 관을 딱 놓고 혼자 앉아 있어요. 그 정도로 걔가 자존심이 강한 애예요. 어머니 장례도 혼자 치렀어요"라고 설명했다.
허진 생활고 고백에 누리꾼들은 "허진 생활고 고백 듣고 눈물났어요", "허진 생활고, 왕년에 잘 나가셨는데 어쩌다가", "허진 생활고, 앞으로 자주 TV화면에서 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 아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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