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건강 몸매는 ‘채식’ 덕” 그럼 남편 유지태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8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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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채식.

배우 김효진(29)이 건강 몸매 유지 비결을 채식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한 김효진의 매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한 뷰티 매거진에 실린 것이다.

공개된 화보 속 김효진은 풍성한 갈색 웨이브 헤어와 누드 톤 메이크업으로 매력을 뽐냈다.
김효진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한 몸매 비결을 채식이라고 밝혔다.
김효진은 채식과 관련해 "미용이나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피부도 맑아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2006년부터 채식을 실천하고 있다. 김효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우연히 '육식의 종말'(제러미 리프킨)이라는 책을 접한 것이 계기가 돼 채식을 시작했다면서 "원래 동물을 좋아하긴 했지만 채식주의자는 아니었다. 그런데 그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욕망을 위해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됐다. 생각만 해도 너무 슬펐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2011년 말 배우 유지태와 결혼했다. 채식은 혼자일 땐 문제가 없지만 결혼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상대가 채식주의가 아닐 경우 갈등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김효진은 "오빠가 저를 이해해줘서 함께 채식을 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효진의 고혹적인 매력과 채식으로 가꾼 건강한 몸매 비결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뷰티쁠' 10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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