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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 법대생 연애방법…“둘이 그냥 감옥 가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4 10:27
2013년 8월 14일 10시 27분
입력
2013-08-14 08:40
2013년 8월 14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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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법대생 연애방법'
법대생은 연애방법이 다르다는 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법대생 연애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법 학부 학생이 형법 관련 수업시간에 자기 뒷자리에 앉은 커플들의 대화들을 글을 적었다.
이 글에 따르면, 여자가 "너는 유죄야"라고 하자 남자는 "왜?"라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내 마음을 빼앗은 절도죄로 유죄야! 날 계속 사랑하는 형에 처한다"고 했다. 이에 남자는 "이의없다"고 답했다.
형법 용어를 사용한 법대생만의 연애 방법인 것이다.
'법대생 연애방법'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법대생 연애방법,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다" "법대생 연애방법, 변호사가 나오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는 줄 알았네", "읽는 내내 절로 미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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