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업체가 지난달 15∼74세 미국인과 유럽인 6180명을 대상으로 벌인 IT 기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58.7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위는 소니(47.8점),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26.5점)가 차지했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은 22.4점으로 4위에 그쳤다. 이어 HP(19.7점), 도시바(18.7점), LG(18.6점), 파나소닉(15.4점), 필립스(14.2점), 델(9.8점) 순으로 조사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