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쌍둥이 출산…‘아들딸딸’ 다둥이 엄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1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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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쌍둥이 딸 출산.
슈, 쌍둥이 딸 출산.
그룹 S.E.S 출신 슈(32·본명 유수영)가 쌍둥이 딸을 순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슈는 이달 2일 한 산부인과에서 딸 쌍둥이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다.

지난 2010년 4월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는 그 해 6월 첫 아기이자 아들인 임유 군을 낳았다. 쌍둥이의 출산으로 아들 하나, 딸 둘을 둔 다복한 삼남매의 엄마가 된 것이다.

앞서 슈는 딸 쌍둥이 임신 당시 트위터에 만삭의 사진과 함께 "여자여서 행복하다. 우리베이비 아내여서, 유 엄마여서 행복하다. 그리고 이제 내 안에 있는 소중한 아가의 엄마여서 행복하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우리 가족 웃으면서 살아 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슈는 바다, 유진과 함께 1997년 걸 그룹 S.E.S 1집 '아임 유어 걸'로 데뷔해 '요정 돌'로서 큰 인기를 누리다가 2002년 팀 해체 후에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슈의 남편인 임효성은 현재 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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