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미모 포기’, “하자 있는 캐릭터 예상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5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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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아성 /네이버 캡쳐
사진제공=고아성 /네이버 캡쳐
배우 고아성(21)이 연기를 위해 미모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고아성이 출연하는 영화 '설국열차' 쇼케이스가 4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고아성과 송강호,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요나' 역을 맡은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설국열차'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셨을 때 예쁘게 나오는 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아성은 "영화 '괴물'과 마찬가지로 고생도 많이 하고, 어딘가 조금 하자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거라고 예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8월 1일 개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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