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사냥’ 류현진, 다시 엘리스와 배터리… 다저스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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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9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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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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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사냥에 나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가 다시 A.J. 엘리스(32)와 배터리를 이룬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인터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LA 다저스가 발표한 라인언을 살펴보면 좌익수 칼 크로포드와 2루수 마크 엘리스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다.

이어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우익수 안드레 이디어-중견수 맷 켐프가 팀의 득점을 책임질 클린업 트리오에 위치한다.

또한 류현진의 공을 받을 포수 엘리스와 3루수 후안 유리베-유격수 루이스 크루즈가 하위 타선에 놓이게 된다.

‘크로포드-엘리스-곤잘레스-이디어-켐프-엘리스-유리베-크루즈-류현진’의 타순. 상대 투수를 의식하지 않은 이번 시즌 LA 다저스의 일반적인 라인업이다.

류현진은 앞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라몬 에르난데스와 배터리를 이뤄 7 1/3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따냈다.

엘리스와는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호흡을 맞춰 시즌 4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6 2/3이닝 1실점 호투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엘리스와 5경기에서 배터리를 이뤄 30이닝을 던지며 31피안타 10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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