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원작 속 장규직 ‘눈길’… “살빠진 정준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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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0일 0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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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오오이즈미 요(사진= 방송 캡처)
정준하-오오이즈미 요(사진= 방송 캡처)
드라마 ‘직장의 신’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원작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직장의 신’ 원작인 ‘파견의 품격-만능사원 오오마에’는 앞서 지난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NTV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당시 국내 ‘일본 드라마 마니아’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케이블 채널인 SBS 드라마플러스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서 눈길을 끈 인물은 오오이즈미 요(장규직/쇼지 타케시 역). ‘파마머리 씨’라고 불리는 장규직과 마찬가지로 일본판 속 그의 별명 역시 ‘쿠루쿠루 파마(뽀글뽀글 파마)’다.

‘파견의 품격-만능사원 오오마에’ 방송 캡처
‘파견의 품격-만능사원 오오마에’ 방송 캡처
그를 본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다.

“어?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이내 “살 빠진 정준하 아닌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과거 MBC ‘거침없이 하이킥’ 속 정준하의 헤어스타일, 화내는 표정까지 ‘판박이’라고 불릴 정도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정준하의 반쪽 짜리 몸매라는 사실이다.

한편 ‘직장의 신’은 계약직의 서러움, 권고사직 등 직장 내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달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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