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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WWW의 아버지’ 팀 버너스리 방한

입력 2013-04-29 03:00업데이트 2013-04-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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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거물들 한국 방문 줄이어
‘월드와이드웹(WWW)의 아버지’로 불리는 팀 버너스리 W3C재단 이사(사진)가 한국을 찾는다. 그는 1989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하이퍼텍스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인터넷에 도입해 현대적 인터넷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이퍼텍스트 이전의 인터넷은 e메일을 주고받는 수준에 그쳤지만 버너스리 이사 덕분에 문서들이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그는 2일 SBS 주최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기조연설 주제는 ‘경계 없는 협력’으로 정보기술(IT)을 통해 세계와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버너스리 이사처럼 한국을 찾아 협력을 모색하는 세계 IT 업계 거물들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 한국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매우 높고 기술 발전도 눈부시기 때문이다.

21일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26일엔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가 각각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창조경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삼성전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주에는 세계 1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도구 ‘프레지’를 만든 아르버이 페테르 프레지 대표,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부터 설계 아이디어를 취합해 자동차를 만드는 로컬모터스의 존 로저스 대표 등이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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