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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커튼, ‘여백의 미’ 살린 2집 ‘아름다운 날’ 발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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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5:42
2013년 4월 5일 15시 42분
입력
2013-04-05 15:40
2013년 4월 5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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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두 번째 정규앨범 ‘아름다운 날’을 내놨다.
포크의 잔잔한 감성에 밴드 사운드의 편안함이 더해진 이번 앨범은 여백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앨범으로 호평받고 있다.
모두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싱글로 먼저 발표한 곡 외에 6곡의 신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바다’부터 이어지는 ‘긴 하루’, ‘잃어버린 기억’은 앨범 전체를 감싸고 있는 휴식 같은 느낌이 잘 드러난 곡이며, ‘마음’, ‘그대 없는 밤’, ‘아름다운 날’은 기존 수상한 커튼이 보여주었던 내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타이틀곡 ‘바다’는 수상한 커튼이 제주도의 바다에서 느낀 감상을 음악으로 옮긴 곡이다. 청명하고 탁 트인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트랙으로, 나얼의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김건이 주인공을 맡았다.
수상한 커튼은 소속사 산타뮤직을 통해 “아련한 기억을 소박하게 풀어낸 1집보다 밴드 사운드와 더욱 다채로워진 사운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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