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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회장, 사위 차두리 그렇게 자랑했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3 20:21
2013년 4월 3일 20시 21분
입력
2013-04-03 17:46
2013년 4월 3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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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8강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자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외벽에는 초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이 현수막에는 경기장을 활보하는 축구선수 차두리(33·FC서울)의 모습과 함께 이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차두리의 장인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의 '깜짝 응원'이었다. 자신의 호텔에 현수막을 걸고 '두리야'라고 다정하게 부를 만큼 사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차두리는 2008년 신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34)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3일 차두리는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신 회장과 차두리는 장인과 사위가 아닌 남남이 된다. 한때 큰 자랑거리였던 사위를 잃게 된 신 회장의 심정은 어떨까?
많은 네티즌이 신 회장이 차두리를 응원하며 당당하게 내건 현수막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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