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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아버지, 병원장에 교수…의대 안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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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09:24
2013년 2월 19일 09시 24분
입력
2013-02-19 09:20
2013년 2월 19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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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아버지, 병원장에 교수…의대 안간 이유는”
김원준이 아버지와 집안에 대해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원준은 18일 방송된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정준하는 김원준에게 “집이 굉장히 부자라는 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원준은 “아버지랑 저랑 다르다”고 답했지만, 정준하는 김원준에게 “아버지가 의사시다. 아버지 가업이 왜 안 이었냐. 의대를 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준은 “운명이다”고 답하며 정준하에게 “결혼 정보업체에서 나오셨냐”며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원준은 “오랫동안 내 꿈이었던 한 대학의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나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안정된 직장 생활하면서 다복하게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거다. 그리고 내가 가사 돕는거 좋아한다. 시간 남으면 음악 틀어놓고 청소하고 빨래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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