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공익근무 시절 “불금이 좋은 이유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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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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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공익근무 시절 “불금이 좋은 이유 깨달아”
김남길이 공익근무 시절 불금에 의미를 알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김남길은 10월 2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실제 공익근무를 한 2년 동안 조금 답답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틀 안에 가두는 걸 답답해 한다. 정시에 출근해야 되니깐 ‘오늘 일찍 자야된다’ 이런 압박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자연스럽게 월요일 병이 생기고 왜 사람들이 불금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는지 깨달았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게임방을 가거나 운동하거나 PC방에 가서 놀았다. 친구들끼리 ‘다른거 할거 없냐?’ 이야기해도 별 다른게 없었다. 고등학생 시절 만들었던 인터넷 카페를 가보니 고등학교 때도 그렇게 놀았더라”며 웃었다.

앞서 김남길은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를 끝으로 2년간 나라의 부름을 받고 서울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이후 지난 7월 소집해제 후 배우가 아닌 영화 ‘앙상블’ 제작자로 돌아왔다. 최근 ‘앙상블’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 출처ㅣ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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