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이 공익근무 시절 불금에 의미를 알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김남길은 10월 2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실제 공익근무를 한 2년 동안 조금 답답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틀 안에 가두는 걸 답답해 한다. 정시에 출근해야 되니깐 ‘오늘 일찍 자야된다’ 이런 압박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자연스럽게 월요일 병이 생기고 왜 사람들이 불금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는지 깨달았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게임방을 가거나 운동하거나 PC방에 가서 놀았다. 친구들끼리 ‘다른거 할거 없냐?’ 이야기해도 별 다른게 없었다. 고등학생 시절 만들었던 인터넷 카페를 가보니 고등학교 때도 그렇게 놀았더라”며 웃었다.
이후 지난 7월 소집해제 후 배우가 아닌 영화 ‘앙상블’ 제작자로 돌아왔다. 최근 ‘앙상블’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 출처ㅣ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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