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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브라질 유명 축구스타, 내연녀 살해후 시신 훼손 ‘충격’
동아닷컴
입력
2012-09-11 19:35
2012년 9월 11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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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명 축구스타 내연녀 살해후 시신훼손 혐의 체포
브라질 출신 유명 축구선수가 아이의 양육권을 위해 고소를 준비중이던 자신의 정부(情夫)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현지 언론은 브라질 출신 골키퍼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데 소자(27)가 자신의 아내, 가족, 그리고 전직 형사인 루이즈 산토스 등 8명과 함께 자신의 정부를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데 소자는 자신의 정부인 엘리자 사무디우(25)가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양육권을 주장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사무디우를 호텔에서 납치해 데 소자의 사유지로 끌고가 살해했으며, 비명소리를 막기 위해 음악을 크게 틀었다”고 자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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