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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고참이 후임병 눈에 레이저 쏘더니 결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0 17:24
2012년 7월 10일 17시 24분
입력
2012-07-10 16:47
2012년 7월 10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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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육군 모 부대에서 선임병이 플래시용 레이저 포인터로 후임병의 눈을 쏴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뉴시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부대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1일 사고를 인지한 후 그동안 피해 병사에 대한 병원 진료를 실시했으며 9일부터 사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 병사 두명(선임병)은 지난 4월초 내무반에서 A일병 등 후임병들에게 수차례 레이저 포인터를 눈동자를 향해 쏘아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병사의 행위로 A일병은 결국 우측 눈의 급격한 시력 저하와 함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심각한 시신경 손상을 입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A일병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지난달 21일 진료를 받았다. 특수검사를 위해 외진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우안 교정시력 호전 가능성 적으며 악화 가능성 있다'는 치명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해당 부대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족들에게 수도권 대형병원을 권유, 6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우안 황반변성(질병분류 번호 : H57.9)'으로 진단됐다.
군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관련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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