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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김영철, 강심장서 내가 밀어내” 폭탄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0 08:19
2012년 5월 10일 08시 19분
입력
2012-05-10 08:08
2012년 5월 10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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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강심장’에서 MC로 변신한 배우 이동욱의 폭탄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9일 방송된 SBS 파워 FM의 아침 영어프로그램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김영철이 강심장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나 때문이다. 고쇼에 매달리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내가 밀어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동욱은 오프닝을 직접 하기도 하고 방송 내내 DJ 김영철과 치열한 입담을 벌이며 8개월간 국군방송 라디오 DJ이었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는 이어 “롤모델이 신동엽”이라고 말하며 이에 섭섭해 하는 김영철을 보고 “김영철 개그는 씨뿌리기 개그다. 10개 뿌리면 서너 개 겨우 수확하는 농사와 같다”면서 절친 김영철의 개그를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이밖에도 영어프로그램에 걸맞게 유행어 “나요~”를 직접 영어로 바꿔 보고, 스타일리스트가 영감을 주었다는 꽃받침 “나요”의 탄생이야기 등 드라마, 예능 촬영장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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