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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골프장 회원권이 전두환 비자금?
채널A
업데이트
2012-03-24 11:26
2012년 3월 24일 11시 26분
입력
2012-03-23 22:01
2012년 3월 23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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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남)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 A는 특종 보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했던
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여) 하지만 이 말을
곧대로 믿은 사람이 있을까요?
(남) 그렇다면 이른 바 통치 자금이라 불렸던
그의 엄청난 비자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여) 최근 경기도의 한 골프장 회원권들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이게 그 전직 대통령이 묻어둔
비자금의 일부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남) 그런데 저희 채널 A의 취재 결과
매물로 나온 이 회원권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재웅 기자, 어떤 골프장입니까?
(신 기자) 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골프장인데요,
몇 달 전에 이 골프장의 회원권 142개가
매물로 나오면서 회원권 값이 폭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소문이 퍼졌는데요,
먼저 이 골프장에 찾아가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
[채널A 영상]
전 재산 29만원? ‘142개 골프장 회원권’ 정체는 무엇인지
[리포트]
지난 2000년 개장한 이후
수도권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성장한
서원밸리 골프장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
이 골프장의 회원권 142개가
한꺼번에 거래시장에 나왔습니다.
골프장 전체 회원권 460개 중
3분의 1 가량 되는 물량입니다.
대량의 회원권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오면서,
지난해 8월 3억 7천만 원에 거래됐던
회원권은 최근 2억 5천만 원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7개월 새 가격이 30% 넘게 떨어진겁니다.
[싱크: 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한꺼번에 물건이 풀리다 보니까 심리적인 작용도 있고요. 시장 전체가 안 좋았던 부분에 그게 더해져서...."
매물로 나온 회원권 142개의 소유자는
에스더블유디씨라는 법인.
하지만 이 업체는 골프장을 거의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 서원밸리 골프장 관계자]
"회원권 이용하면서 실제로 여기서 이용하면서 라운딩도 하고 했다면 모를까... 그런거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와서 해주라니까(팔겠다니까)"
골프장 주변에선
이상한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스탠딩: 신재웅]
"지난해 매물로 나온 골프장 회원권 142개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입니다"
[싱크: 서원밸리 골프장 관계자]
"에스더블유디씨란 회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 쪽이랑 관련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보셨어요?" / "그런 얘기도 뭐 듣긴 들었어요."
[앵커멘트]
(한정연) 신 기자, 에스 더블유 디씨는
어떤 회삽니까?
(신 기자) 네, 이 회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업체로 확인됐습니다.
차남 전재용씨 부부와
처남 이창석씨 부부
4명만이 이사로 등록된 업체입니다.
류원식 기자가 이 회사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원밸리 골프장 회원권 142개를
매물로 내놓은 업체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스더블유디씨.
이 회사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봤습니다.
골프장 경영과 채권 매매업 등으로
등록된 이 업체 임원으로
4명의 이름이 등재돼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 씨와
재용 씨의 부인인 탤런트 박상아 씨가 각각 이사.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는 대표이사로,
그리고 이씨의 부인 홍정녀 씨는
감사로 올라있습니다.
차남 전재용 씨는 지난달
외삼촌인 이창석 씨 소유의
또다른 업체에 공동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회원권을 소유한 에스더블유디씨와
주소지가 같습니다.
[스탠딩: 류원식 기자]
"이곳 사무실을 주소로 쓰고있는 회사가 여러 곳이지만,
회사 이름을 보여주는 어떤 표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전재용 씨는 매물로 내놓은
골프장 회원권 일부의
소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싱크: 전재용/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저희 회사가 갖고 있는 건 몇 장은 있어요. 회원권이 아직 몇 개는 있는데... 열 몇 개."
(나머지는 다 저축은행에 매각하셨고요?)
"저축은행 뿐만 아니고 여러 군데 해서 저축은행도 하고 다 해서
(외삼촌이) 매각을 다 하신걸로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142개의 회원권이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진 배경을
설명하기엔 석연찮은 해명입니다.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
[앵커멘트]
(박상규) 갑자기 팔겠다고
내놓은 것도 수상하지만,
이 골프장 회원권을 언제 어떻게 샀을까가
더 궁금해요.
회원권 142개면 액수도 엄청나잖습니까?
(신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시가로 치면 355억원이나 되는데요,
샀을 때에 비해 차액만 236억원에 이릅니다.
전 전 대통령 일가 회사로
이 회원권이 넘어온 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조세피난처에 세워진 회사를 거쳐
넘어오는데 8년이 걸렸습니다.
홍석원 기자가 회원권 매입과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원밸리 골프장은
지난 1996년 동아건설이 공사를 맡았습니다.
당시 동아건설은
공사대금 453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조세피난처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미셸 리미티드’라는 회사를 세웁니다.
‘미셸’은 회원권 142개를
외국인 상대 분양 몫으로
241억원에 넘겨받고,
그 대신 도이치은행에서
공사대금을 조달해서 동아건설에 보냅니다.
이후 2000년 11월 동아건설이 부도가 나면서
도이치은행이 자금 회수에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2004년 1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119억원에 회원권 142개를
사들입니다.
이 회원권은 곧바로 에스더블유디씨로
명의가 바뀝니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해외 분양 회원권을
국내 법인이 인수한 것은 골프장 약관을 어긴 것이라며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6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2010년 대법원 판결로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처남 이창석 씨는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홍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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