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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26 14:33
2012년 1월 26일 14시 33분
입력
2012-01-26 14:25
2012년 1월 2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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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아자렌카. 호주오픈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빅토리아 아자렌카(세계랭킹 3위·벨라루스)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 무대를 밟는 감격을 맛봤다.
아자렌카는 26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킴 클리스터스(14위·벨기에)를 2-1(6-4, 1-6, 6-3)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아자렌카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아자렌카는 지난해 윔블던을 포함해 두 차례의 메이저대회 4강이 이전 대회까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아자렌카는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와 페트라 크비토바(2위·체코)의 경기 승자와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를 꺾고 상승세를 탄 클리스터스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결승행 길목에서 아자렌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인 상대전적은 여전히 클리스터스의 4승3패 우세.
1세트를 접전 끝에 6-4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아자렌카는 2세트를 의외로 1-6으로 쉽게 내주며 클리스터스에게 경기 흐름을 내주는가 했다. 그러나 3세트를 6-3으로 마무리, 2시간 12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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