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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김현숙 “연예인급 외모 남친 있어요” 열애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13 10:12
2011년 5월 13일 10시 12분
입력
2011-05-13 10:01
2011년 5월 1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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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영애씨' 김현숙이 현재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김현숙은 13일 밤 방송하는 QTV '수미옥'에서 "그 동안 7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며 "현재 동갑의 일반인 남친과 사귀고 있다. 새벽에 촬영이 끝나 함께 마트에 갔는데 점원이 남자친구를 연예인인 줄 알더라"며 연예인급 외모를 가진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이날 김현숙은 데뷔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환경 탓에 네 식구가 옥탑방에 살게 된 일화를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나이를 먹다 보니 같은 여자로서 어머니가 너무 안됐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또 "주유소, 호프집, 분식집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는 그는 "아르바이트 집에서 순대를 썰고 있는데 오빠가 와 '여자 친구 선물 사게 오천 원만 달라'고 해 순대로 오빠 따귀를 때린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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