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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장혁 ‘마이더스’, 16% 시청률로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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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11:01
2011년 5월 4일 11시 01분
입력
2011-05-04 10:52
2011년 5월 4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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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장혁, 이민정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시청률 16.0%로 막을 내렸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마이더스’는 전국 가구 기준 16.0%를 기록, 평균 시청률은 13.8%였다.
2월22일 11.5%로 시작한 ‘마이더스’는 ‘올인’ ‘주몽’의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고, 김희애 장혁 이민정 등이 출연했음에도 초반 부진했던 시청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던 MBC ‘짝패’는 16.1%로 ‘마이더스’는 0.1%포인트 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아쉽게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도현(장혁)이 유인혜(김희애)와 손잡고 제임스(김병세)를 제거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또 다른 경쟁작인 KBS 2TV ‘동안미녀’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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