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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자와 “원전에 결사대 보내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02 10:01
2011년 5월 2일 10시 01분
입력
2011-05-02 09:44
2011년 5월 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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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전 간사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결사대를 보내 근본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난달 30일 밤 도쿄 시내에서 측근 의원 약 20명과 모인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결사대를 보내서 근본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 정치가 결단할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그는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의 원전 사고 대응에 대해 "원전은 안정된 게 아니다. 폭발하지 않도록 하고 있을 뿐이고 방사선이 새어나오고 있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난달 29일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와도 만났다. 오자와 씨는 "외국에서는 비상사태에 잘못 대응하면 정권이 교체되는데 일본은 이런 때일수록 상황을 지켜보자는 식이 돼버린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하토야마 씨는 "국민은 (정부의) 원전 대응을 비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당이 일치되지 않은 점도 비판한다"고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고, 오자와 씨는 "황금연휴 기간에 숙고해보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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