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구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실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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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으로 구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구하기 위한 각종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알바 구직자들이 효과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하지 않아야 할 실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제시하는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실수를 소개한다.

◇한 줄짜리 이력서 보내기=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일망정 이력서는 자신의 가치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경력이 없다고 한두 줄짜리 이력서를 보내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가 전부인, 짧고 성의 없는 이력서는 면접자가 가장 첫 번째로 걸러내는 대상임을 명심하자.

◇닥쳐서 구하기=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는 취업과 달리 필요에 따라 닥쳐서 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선호하고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는 항상 모집공고가 뜨자마자 마감되기 십상이다. 닥쳐서 구하기보다는 평소에 원하는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두어야 남보다 빨리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나홀로 알바 구하기=아르바이트도 좋은 조건의 알바는 공개된 정보에서 얻기 쉽지 않다. 특히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뜻밖의 사람들을 통해 구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평소에 주변의 사람들에게 알바 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좋다.

◇무조건 알바 구하기=아르바이트도 적성과 만족도를 고려한 일자리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제는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에서 나아가 사회경험을 쌓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게다가 하고 싶은 직업과 연관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면 적성 여부도 판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대충 면접보기=아르바이트라고 성의 없는 복장과 태도는 금물. 면접의 경우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단정하게 차려 입어야 한다. 무엇보다 어수룩한 태도보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이 최고의 알바생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인식되도록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성하운 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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