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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최강 미포조선 첫 승 도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4-02 09:06
2010년 4월 2일 09시 06분
입력
2010-04-01 16:05
2010년 4월 1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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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10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다. 기존 멤버들에 15개 구단 중 유일하게 용병이 가세해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부산교통공사에 일격을 당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신생 용인시청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용인시청이 신생팀이지만 만만치 않다. 개막전에서 충주 험멜을 안방에서 1-0으로 누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민성 등 K리그 출신들을 대거 보유한 용인시청은 기존의 내셔널리그 팀들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드에서 수원시청을 4-2로 대파한 고양KB국민은행은 3일 천안시청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1승씩을 거둔 대전수력원자력과 인천코레일도 같은 날 대전한밭운동장에서 2연승을 놓고 격돌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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