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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8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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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웹사이트가 휴대전화 번호 입력란에 ‘없음’이라는 표시를 없애고 입력하지 않으면 가입 자체가 되지 않도록 해 놓았다. 은행, 보험사나 관공서 복지기관도 휴대전화 번호 입력을 강요한다. 가짜 번호를 써넣고 싶어도 휴대전화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야만 다음 절차를 계속 밟을 수 있다. 휴대전화가 일반화됐다고 모든 국민이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
황인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