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이모저모] 대표선수 포상금 최고 8000만원

  • 입력 2009년 6월 8일 08시 47분


대표선수 포상금 최고 8000만원

한국대표팀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두둑한 보너스를 챙기게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종예선에 참가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포상금 규모는 2006독일월드컵의 전례를 따를 것으로 보이며, 당시 선수들은 참가 횟수와 기여도를 고려, A-D등급으로 나눠 8000만원-6000만원-4000만원-2000만원을 받았다.

美 ESPN 기성용 활약상 극찬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한국-UAE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한국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기성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SPN 중계팀은 “기성용은 정말 탁월한 기량을 갖추고 있어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졌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사우디전 이영표 등 결장

사우디와 최종예선 7차전에는 이영표(도르트문트), 오범석(사마라), 김정우(성남) 등 3명이 출전하지 못한다. UAE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이영표와 오범석은 각각 경고누적으로, 김정우는 경고 2차례로 인한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표팀 파주NFC 이동

UAE전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태극전사들은 10일과 17일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전에 대비해 파주NFC로 이동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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