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진짜 챔피언

  • 입력 2009년 5월 29일 02시 57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 그라운드를 누빈 주인공이 됐다. 2005년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된 뒤 연일 축구 역사를 바꿔 쓰는 그의 활약에 팬들은 즐겁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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