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키위정기예금’ 실적좋으면 금리 얹어줘요

  • 입력 2009년 4월 27일 02시 58분


우리은행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키위 정기예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금리를 얹어주는 상품이다. 예금 및 대출, 외환거래, 카드 등 우리은행과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21일 현재 1년 만기는 최고 연 3.65%, 2년 만기 4.1%, 3년 만기는 4.3%를 지급한다.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모아포인트와 우리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멤버스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금액의 최대 1%까지 캐시백 해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할 수도 있다. 가입원금뿐만 아니라 캐시백한 금액에도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또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일정한 기간마다 약정이율을 변경하는 ‘회전형 금리’와 결정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확정형 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회전형 금리의 회전 기간은 1, 2, 3, 6, 12개월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회전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측은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은행과 지속적으로 거래해온 고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계를 쌓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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