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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4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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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네, 이 회사는 잘 몰라요”라고 답할 면접자가 어디 있을까. 또 내가 몇째 딸인지가 회사생활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남성 지원자의 들러리를 섰다는 생각에 너무 속상해서 포기하다시피 하고 나왔다. 설사 들러리를 세웠다 해도 최선을 다해 면접을 치러야 하는 게 회사의 도리가 아닐까.
많은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시간을 내어 간 수험생을 생각해서 매너 있게 대해 주기 바란다.
이윤미 대구 달서구 장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