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장하덕/우리 영토 ‘간도’에도 관심을

  • 입력 2008년 8월 22일 03시 00분


올해는 정부 수립 60주년의 해인데 풀어야 할 역사적 과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최근 일본과의 독도 문제가 다시 불거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간도 문제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내년은 일본과 청나라가 간도협약을 맺은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철도 부설권을 얻고자 청나라에 넘긴 것이 간도인데 국제협약의 유효 기간이 100년이라 우리 영토인 간도를 다시 찾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만 간도 문제에 대해서 너무 조용한 것 같아 안타깝다. 정부와 학계, 언론이 국민을 대표해 독도 문제와 더불어 간도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장하덕 wkdgkejr@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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