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도예가 이종수 선생 타계

  • 입력 2008년 8월 8일 02시 55분


국내 ‘도예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대전 출신 이종수(사진) 선생이 6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3세. 이 선생은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뒤 1976년부터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지냈다. 그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3년 만에 교수직을 버리고 고향인 대전에서 30년 가까이 도예가의 길을 걸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경자 씨와 3남이 있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9일 오전 7시 40분 대전미술인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선영. 042-220-9971